오빠차 '그랜저'가 사라졌다…판매 톱5서 '실종 사건' 술렁

입력 2024-04-10 16:41   수정 2024-04-10 17:02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세단이 사상 처음으로 올해 1분기 국내 자동차 판매량 ‘톱 5’에서 밀려났다.

10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 1~3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 1~4위는 기아 쏘렌토(2만6929대), 현대자동차 싼타페(2만3313대), 기아 카니발(2만2681대), 기아 스포티지(1만9961대)로 집계됐다. 판매 상위 4개 차종이 모두 SUV를 포함한 레저용 차(RV)였다. 5위는 현대차 포터(1만9314대)가 차지했다.

지난해 연간 판매 1위였던 그랜저는 6위(1만3698대)에 머물렀다. 1년 전(2만9864대)보다 판매량이 반토막 났다. 그랜저를 만드는 현대차 아산공장이 올초 전기차 설비 공사를 위해 한 달 이상 생산을 멈춘 타격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SUV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재작년 말 출시된 그랜저의 신차 효과가 사라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판매량 7~9위도 제네시스 GV80와 기아 레이, 셀토스까지 모두 RV가 차지했다. 10위는 제네시스 G80다. 판매 ‘톱10’ 가운데 세단은 단 두 종만 이름을 올린 것이다. 1년 전만 해도 그랜저(1위)와 아반떼(5위)가 톱5에 들었던 것과 대조적이다.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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